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강민경 기자
중국 외교부는 9일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중 관계가 공존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했다.
중국 청년망에 따르면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중간선거는 미국의 내정이며 선거 결과는 유권자의 투표로 결정된다”며 “중국 측은 논평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자오 대변인은 “미·중 관계에 대해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우리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중 관계는 양국 인민의 근본적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