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키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마케팅에 나선다.
9일 양 사는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의 인터넷(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키즈서비스를 통해 튼튼영어,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 ‘디즈니 그림 명작 동화’ 등을 독점 제공한다. 증강현실(AR) 기반 참여형 인터랙티브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제공 중인 서비스에 습관 관리 기능을 개편했다.
양 사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17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