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3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3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5315명, 해외유입 50명이다. 누적 2603만7020명이 됐다.
전날(9일) 6만2472명보다 7107명(11.3%) 감소해 사흘만에 6만명대 밑으로 내려왔다. 1주일 전(3일) 4만6887명보다는 8478명(18.1%) 늘어났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10월 20일(2만5376명)으로 최저 규모를 기록한 뒤 3주일째 증가해,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8주만에 가장 많았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336명보다 13명 줄어든 323명이다. 최근 1주일간(11월 4일~1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35명으로, 전주(10월 28일~11월 3일) 280명에 비해 55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52명으로, 이틀째 5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53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주 30명에 비해 6명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66일째 0.11%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