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치료 중…생명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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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5층 객실에서 다투던 남녀가 건물 밖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0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한 호텔 5층 객실 난간에서 남녀가 1층으로 떨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 씨와 40대 여성 B 씨가 각각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남녀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추가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