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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군(17)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려 있는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순찰차 4대를 현장에 보내 검거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의 추격을 눈치챈 이들은 시속 180㎞에 달하는 속도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경찰은 1시간이 넘는 추격전 끝에 이들을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성 졸음쉼터에서 검거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