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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자산 600억·가사도우미 6명?…“집안 몰락해”

입력 | 2022-11-10 11:08:00



배우 이서진이 600억 재산설과 오렌지족 출신이라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서진은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600억) 그 돈이 있으면 지금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며 “저기 위에서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 때,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있었다. 가사도우미가 6명이었다. 그 집이 그랬던 거다. 하지만 이후 집안이 몰락해서 아무것도 없다.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하냐. 조세호 씨보다 없다. 세호는 매일 명품에 좋은 시계를 차지 않냐”고 화살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지족 설에 대해선 “그 시대에 오렌지족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본 적은 없다”며 “오렌지족은 고급 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느냐. 난 아버지가 일하고 집에 들어와야 몰래 그 자가용을 몰 수 있었다. 오렌지족과는 연관이 전혀 없다. 그 차가 고급 차이긴 했다”고 설명했다. 

군 면제를 받았다는 오해에 대해선 “군대를 다녀와서 28세에 데뷔했다. 사람들은 내가 군대를 면제받은 줄 알지만 기무사 현역 병장 출신이다.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갔다 오는데 대단한 자랑거리 아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