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르니드
오피스텔 ‘서초 르니드’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2-27 일대에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42∼130m², 156실 규모로 분양 중이다.
양재역 2번 출구 도보 30초 거리의 강남대로에 입지한 ‘서초 르니드’는 배후 일자리가 풍부해 공실 위험이 없고, 고액 월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초 르니드 일대는 최근 다양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며 충분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칠성부지 개발계획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서초 나들목 일대 개발이 계획 중이다. 삼성전자 본사까지 서초 사옥으로 이전할 경우 복합 업무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양재동 일대 약 94만 m² 땅이 ‘ICT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르니드는 입주민에게 완벽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엘플랫폼과 계약 체결했다. 라이프 케어 및 조식 딜리버리, 세탁, 펫 케어, 식물 케어, 방문 세차, 요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라이빗 어메니티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주방 가전과 가구, 수전과 바닥재에 이르기까지 독일과 이태리 등 명품 회사들의 상품으로 채택했다.
최근 고금리로 주택담보대출 등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서초 르니드의 경우 분양 대금의 60%인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 대출한다. 또 올해 1월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해 잔금 대출 실행 시 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해도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받지 않는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취득 후 실제 사용하기 전까지 용도가 확정되지 않아 분양권은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현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2-4 ‘르엘캐슬 갤러리’에 본보기집이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