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대방건설이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임차인 모집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은평구 진관동 149-4일원에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가구로 조성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전국 거주자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동안은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어 타 단지 청약 전 거주하는 데 유리하다.
전 타입 전세형으로 구성되어 임차인은 최장 10년간 신축 단지에서 월 임대료 및 보유세, 취득세 등의 세금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퇴거 시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책임을 지기 때문에 임대보증금 미반환 등에 대한 임차인의 우려를 덜 수 있다.
특히 2022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4위를 기록한 대방건설이 시공을 하여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었다. 단지 내에는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세대 내에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욕실 눈부심 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반경 약 1.5km 내에는 신도초, 신도중, 은평뉴타운도서관, 은평한옥마을, 사비나미술관, 롯데마트, 구파발역,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의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강남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GTX-A 노선 개통(2024년 예정) 등의 호재를 갖추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입주 후 거주기간에 따라 퇴거 시 위약금을 차등 설정하여 입주민들의 부담을 낮출 것”이라며 “이전에 실시한 반값계약금 등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8 대방빌딩 8층에 위치해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