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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3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32개 작품 본상

입력 | 2022-11-10 15:03:00


NH농협은행이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통장표지를 새로 내놓는다.

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3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을 주제로 한 창작 이모티콘‧통장표지 그림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 1757작품 중 32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부문별 1개 작품), 최우수상(부문별 2개 작품), 우수상(부문별 3개 작품), 장려상(부문별 10개 작품)을 수상했다. 또 200개 작품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이모티콘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올리와 원이의 머니라이프’를 출품한 김다운 씨다. 농협은행을 연상시키는 말투와 귀여운 동작으로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높은 이모티콘을 제작해 5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통장표지 그림 부문 대상은 ‘올원프렌즈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축생활’을 출품한 천안시 백석초 장하율 어린이가 수상했다. 무지개를 타고 농협은행에 저축하러 가는 올원프렌즈의 모습을 동화적으로 했다.

이모티콘 수상작품은 농협은행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2023년 출시될 예정이며, 통장표지그림 수상작품은 2023년 농협은행의 어린이 통장 및 2024년 달력 등에 활용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 본상 수상작 32개 작품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3월까지 농협은행 영업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