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37분쯤 불이 난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고물상에서 소방대원이 물을 뿌리고 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10일 낮 12시37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 장비 41대와 대원 90여명을 투입해 5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1시간 후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