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변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반려해변 환경 정화활동을 지난 6월,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했다. 내년에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해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반려해변 프로젝트란 개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