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어도관리 위한 방안·정책 모색 해수부 중심 관련 기관 협업체계 구축 제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풍요로운 내수면 물고기 생명길 복원’을 주제로 열렸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수계 중심 어도관리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어도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학계, 지자체 관계자 약 150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좌장은 이완옥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지속가능한 어도관리를 위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제5회 어도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국내 어도 관련 부처간 협업체계 구축 제안했다. 송하윤 중앙내수면연구소 박사는 어도 실태조사 계획과 지자체 주도 어도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혁제 상지대학교 교수는 환경유전자 기반 종적 연결성 평가 기술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송영희 한국농어촌공사 과장은 제3차 어도종합관리계획을 공유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