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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4519명 확진, 1주전 1.3배…금요일 9주만에 최다

입력 | 2022-11-11 09:35:0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5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5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4470명, 해외유입 49명이다. 누적 2609만153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0일) 5만5365명보다 846명(1.5%) 줄며 2일째 5만명대를 이어갔다. 1주일 전(4일) 4만3449명보다 1만1070명(25.5%) 증가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으로 5주째 상승, 지난 9월 9일(6만9391명) 이후 9주만에 가장 많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323명보다 22명 증가한 345명이다. 지난 4일부터 8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11월 5일~1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41명으로 전주(10월 29일~11월 4일) 288명에 비해 53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2만9571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37명으로 전주 31명에 비해 6명 증가했다. 누적 치명률은 67일째 0.11%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