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울트라’를 비롯한 삼성전자 제품 3개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2)’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1일 발표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올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가 ‘최고의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은 우선 갤럭시 S22 울트라에 대해 갤럭시 노트의 ‘S펜’ 기능을 포함한 것이 매우 성공적이고 창의적인 결정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사용경험, 카메라, 성능 등의 측면에서도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의 강점을 결합한 역대 가장 강력한 S 시리즈라고 호평했다.
이밖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한 4nm(나노미터) 프로세서와 6.8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업무나 일상생활 어디서든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이라고도 덧붙였다.
타임은 갤럭시 S22 울트라와 함께 삼성전자 휴대용 프로젝터인 ‘더프리스타일’과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더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휴대성,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은 다양한 충전 기능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타임은 매년 소비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 100건을 선정해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200개를 선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