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겸 안무가 노제가 11일 화보를 공개했다.
노제는 화보 촬영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최근 필라테스도 시작했다는 노제는 “춤을 추는 근육과는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언패킹’이라는 이삿짐을 옮기는 콘솔 게임에 빠졌는데 극도로 집중하면서 다른 생각을 잠시 접어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제는 1년 후의 모습에 대해서 “조금 더 성숙한 면모를 지닌, 쿨하고 의연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노제는 지난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