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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소외이웃 디지털 불균형 해소 돕는다…IT기기 28대 기증

입력 | 2022-11-11 13:53:00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IT기기 부족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 강화를 돕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총 28대 아이패드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아이패드는 회사 IT 정책 기준에 따라, 유휴 기기로 분류되지만 품질 점검을 통해 충분히 재사용 가능한 기기들로 선별했다. IT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지역사회에 기증함으로써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할 뿐 아니라, 자원 선순환(Circular Making)에도 기여하자는 목적이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올해도 사내 유휴 IT자원을 재점검해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IT 기기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의 구축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선순환 방법을 고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