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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16세 연하 포르투갈 배우와 열애설…1년째

입력 | 2022-11-11 15:40:00

크리스 에반스(왼쪽, 뉴스1DB)와 알바 바프티스타(AFP=뉴스1)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41)와 포르투칼 출신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5)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알바 바프티스타와 1년 넘게 진지한 열애 중이다.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에반스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한다”라며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 모두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모두 바프티스타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에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에반스와 바프티스타 양 측은 이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81년생인 에반스는 마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도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그는 과거 제시카 비엘, 제니 슬레이트 등과 만났다가 결별했다.

1997년생인 바프티스타는 넷플릭스 드라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 주인공 에이바 실바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1월 국내 개봉한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에도 출연했다. 그는 5개 국어를 구사하며, 2018년에는 캄보디아의 한 고아원에서 인도주의적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슈팅스타 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