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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한국 호랑이 삼둥이 납시오”[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2-11-11 16:32:00


장난치며 노는 삼둥이들 / 신원건기자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은 지난 4월 태어난 멸종위기 1급 동물 시베리아 아기 호랑이 삼둥이(해랑 파랑 사랑)를 11일 관람객에 공개했습니다. 엄마 ‘펜자’와 아빠 ‘로스토프’는 국제혈통서를 갖춘 호랑이로 2011년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됐습니다. 삼둥이는 태어난 날부터 어미 펜자가 자연포육으로 키웠습니다.

11일 서울대공원 맹수사에 등장한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를 보시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내사에서 외사로 나오는 아기 호랑이들. 어미 펜자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외사를 두리번 거리네요.


셋이 함께 잘 놉니다.




어린이 관객들이 많이 와 삼둥이들의 바깥 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신원건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