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엔 수비수 박지수(김천)다.
박지수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스리백 전술을 가동한 가운데 박지수는 베테랑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오사카)와 호흡을 맞췄다.
벤치로 들어온 박지수는 스태프에 업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박지수의 빈자리는 전반 43분 조유민(대전)이 메웠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벤투호는 앞서 주장인 손흥민(토트넘)이 왼쪽 눈 주위가 골절돼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다.
[화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