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콘로이/ 사진제공=Splash News
성우 겸 배우 케빈 콘로이가 암 투병 중 사망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외신은 애니메이션 ‘배트맨’에서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의 목소리를 오랫동안 연기해왔던 성우 케빈 콘로이가 지난 10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향년 66세다.
케빈 콘로이의 대변인 게리 미에레아누는 케빈 콘로이가 암 진단을 받고 짧게 투병해오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배트맨’ 시리즈에서 조커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마크 해밀은 “케빈은 완벽했다”라며 “몇 세대에 걸쳐 그는 배트맨의 절대적인 존재였다”라고 케빈 콘로이를 회고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