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전남 신안 북서쪽 해상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13일 낮 12시1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5㎞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07도, 동경 125.07도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Ⅰ수준으로, 지진계에는 기록이 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진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세기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에 지진 피해, 흔들림 감지 신고 접수사례는 없다.
(신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