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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북쪽 해상서 지진…규모 2.1·최대 진도 Ⅰ

입력 | 2022-11-13 13:15:00

13일 낮 전남 신안 북서쪽 해상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13일 낮 12시1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5㎞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07도, 동경 125.07도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Ⅰ수준으로, 지진계에는 기록이 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진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세기다.

규모는 진앙지에서 발생한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진도는 지진이 지구 표면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를 의미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에 지진 피해, 흔들림 감지 신고 접수사례는 없다.

(신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