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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뷰]“미래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과 기술이다”

입력 | 2022-11-14 03:00:00

삼성전자, 16년 동안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전 세계 숙련기술인의 축제,
국제기능올림픽


삼성전자가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WorldSkills Competition 2022 Special Edition)의 열기가 뜨겁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시작하였으며, 이제 대회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1개 종목에 57개국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소속 22명을 비롯해 46개 직종 51명의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삼성전자는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유럽의 경제 재건과 부족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태동되었으며, 1950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현재 유럽 및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 교류와 젊은 기술 인재들 간의 친선 도모, 직업훈련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67년 대회부터 참가해 통산 19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고도 성장기에는 기능인이 국가적 영웅 대접을 받았으나 2000년대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혹독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는 인식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숙련된 기술 인재 양성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자 기업을 넘어 국가적 성장 엔진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삼성과
“함께 가요, 미래로!”

삼성전자는 ‘제조업과 기술 인재가 미래 성장(New Creation)의 필수적 기반’이라는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6년 동안 국내외 기능올림픽을 후원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 제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2022년 특별대회까지 16년 동안 국제기능올림픽을 8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 5회 연속해서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은 국내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 기술 인재를 연평균 약 100명씩 특별 채용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에스원 등 14개 삼성 관계사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1424명의 기술 인재를 채용했다. 삼성에 입사한 이들 기술 인재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도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총 52개(2021년 기준)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CNC 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이희동 프로는 국제기능올림픽 챔피언즈 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자격으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청년 숙련 기술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을 빛낸 삼성의 인재들
이동근(24세)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클라우드 컴퓨팅 직종 우수상

“국제기능올림픽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나의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기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최민우(26세)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 금메달

“국제기능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현장의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얻은 다양한 국제 교류의 경험을 토대로 실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성제(27세)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메카트로닉스 직종 금메달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재도전을 통해 인내와 끈기를 배웠고, 다양한 난관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일하는 현장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습니다.”


서영환(26세)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2015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금형 직종 금메달

“국제기능올림픽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성실함과 노력, 명석함이 필요합니다. 그런 까닭에 국제기능올림픽을 경험해 본 선수들은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상훈(26세)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정보기술 직종 은메달

“어릴 때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했습니다. 기술을 배우고 연구했던 경험과 시간들은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값진 자산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