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보거부는 13일(현지시간) 우간다 동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산되고 있으며 중부 지방에 집중되었던 과거 중심 지역을 넘어서 전염이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루스 아생 보건부장관은 이 날 트위터를 통해 우간다 동부 진자지역에서 발생한 45세 남성 환자가 사망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망자는 11월 10일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그는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우간다 보건부는 접촉자 추적과 함께 역학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아셍 장관은 말했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에볼라 발생의 첫 보고는 지난 9월 20일에 있었으며 11월 6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등록된 에볼라 확진자는 135명에 이르렀다.
[캄팔라( 우간다)= 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