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4일 오전 7시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29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9층 세대 거주자가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거주자인 60대 여성 A씨와 20대 아들 B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