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로고 현판. 뉴스1
경찰이 최근 두 달간 강절도와 악성 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해 4만5114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14일 업무보고를 통해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집중 단속으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경찰은 강절도 유형 피의자 2만2244명을 검거하고 그중 658명을 구속했다.
하루 평균 구속 인원은 10.8명으로 1년 전보다 19.6% 늘어났다.
악성 폭력으로는 생활 주변 폭력 피의자 등 총 2만2870명이 검거됐고 그중 420명이 구속됐다. 검거 건수와 인원은 19%씩 증가했으며 구속 인원은 16% 늘어났다.
경찰은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및 지원도 975건 실시했다.
한편 경찰은 17일 예정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경비·안전 활동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