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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벨, SNS 해킹 및 사칭 피해 “금전 요구하는 등 지인들에 피해”

입력 | 2022-11-14 14:31:00

류아벨/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배우 류아벨 측이 인스타그램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류아벨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14일 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류아벨 배우의 개인 인스타그램 관련하여 말씀 전한다, 류아벨 배우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해외에서 해킹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해킹범은 류아벨 배우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류아벨 배우와 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당사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전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피해를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위의 상황을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류아벨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떠한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류아벨 배우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아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5년 영화 ‘연애담’에서 지수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최근 박해일, 백현진 김유미 등이 소속된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