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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 입성한 축구대표팀… 월드컵 앞두고 오늘밤 첫 훈련

입력 | 2022-11-14 14:58:00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은 14일 오전 5시경(한국시간 오전 11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공항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별도의 이동 경로를 통해 도하 시내 르메르디엥 호텔로 이동했다.

첫 훈련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엘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다.

본진에는 국내파 선수 18명과 벤투 감독, 코치진, 스태프로 구성됐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유럽파 8명은 카타르 현지에서 합류한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4일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뒤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