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세계랭킹 1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주형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6116점으로 지난주 14위에서 한 계단 낮아진 15위를 마크했다.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출전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주형은 지난주 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지만 한 주만에 내려가게 됐다.
역시 휴식 중인 임성재(24·CJ대한통운)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하락한 21위가 됐다.
지난주 열린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35위를 기록한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7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대회에서 나흘 동안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토니 피나우(미국)는 지난주 15위에서 3계단이 상승한 12위가 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그대로 13위를 지켰지만 샘 번스(미국)와 김주형이 한 계단씩 내려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