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극본/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이 14일 부당한 폭력에 맞서며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은 ‘약한영웅’ 5명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의 캐릭터를 압축한 캐릭터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은 타고난 두뇌를 활용해 학교 안팎의 부당한 폭력에 대행하는 연시은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불량 학생 전영빈(이수겸 분)의 ‘먹잇감’이 되어 혼란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만 물러서지 않고 맞서기로 결정한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눈빛에선 결코 지지 않겠다는 비장한 의지를 드러낸다.
배우 최현욱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안수호로 분했다. 그는 결석 없이 졸업하겠다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교를 나오며 공부도, 친구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약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이 폭력에 맞서는 시은에게 흥미가 생긴다. 그래서 나서야 할 때만 나서는 의리의 파이터 수호가 시은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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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호는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는 가출팸의 행동대장 전석대를 소화한다. 사촌 동생 전영빈의 부탁으로 시은, 수호, 범석과 대척점에서 “내가 나대지 말라고 했지?”라고 매섭게 경고한다. 그런데 냉랭한 얼굴 속엔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지고, 날카로운 눈엔 눈물까지 살짝 고여 있다. ‘약한영웅’ 3인방에게 최대 위기를 선사할 석대의 내면에 생긴 변화는 앞으로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편 ‘약한영웅 Class 1’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