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가운데, 그가 도착 직후 병원에서 심장 질환을 치료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으나 러시아 외무부 측에서는 즉각 성명을 내고 라브로프 장관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러시아 외무부 측은 해당 보도가 “가짜 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