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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수질 검사 중 질산 누출 사고…30대 女 2도 화상

입력 | 2022-11-15 10:25:00


제주 지하수 수질 검사를 하던 30대가 질산 누출 사고로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3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소재 농장에서 지하수 수질 검사를 하던 A(38·여)씨가 질산 누출 사고로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튜브에 담긴 질산을 개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