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모여 긴축적 통화정책의 속도를 계속 조정할 것이라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을 전망이다.
15일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G20 코뮈니케(공동선언문) 초안은 “우리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긴축의 속도를 적절하게 계속해서 보정(calibrate)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또 초안은 “대부분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강하게 규탄했다(strongly condemned)”며 전쟁이 “막대한 인명피해를 유발하고 글로벌 경제가 기존에 안고 있던 취약성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고 적혀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