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사촌 동생인 미카사노미야 도모히토(三笠宮寬仁) 친왕의 부인 노부코(信子·67)가 유방암이 확인돼 수슬을 받는다고 요미우리 신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궁내청은 노부코가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아 16일부터 게이오 대학 병원에 입원한다고 발표했다. 수술은 19일에 받을 예정이다.
노부코는 전 총리이자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麻生太郞)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일본 왕실에서는 2019년 상황후 미치코도 왼쪽 가슴에 조기 유방암이 발견되어 적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