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후계자인 베누아-루이비통의 파리 자택에 강도가 들어 미출시 가방을 포함한 수십억 원 상당의 명품을 약탈 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13일에서 14일 넘어가는 밤, 나폴레옹 무덤이 있는 파리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과 에펠탑이 위치한 파리 7구의 고급 주택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들은 자정 무렵에 침입해 시계, 주얼리 및 다른 제품들과 가치가 높은 가방들을 훔쳤다. 비통의 가장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보아 그는 미국 뉴욕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누아 루이비통은 1892년에 사망한 브랜드 창립자의 6대손이다. 1987년, 루이비통은 모엣 샹동과 헤네시와 합병한 후 파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럭셔리 회사인 LVMH의 일부가 됐다.
루이비통의 가방은 값비싼 건 물론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기도 해 도둑들과 위조범들이 항상 탐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