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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시와 ‘XM3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2-11-15 20:05:00

부산 시청서 18일까지 시승 운영
시청 업무용 차량 시승 운영 병행
최신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험




르노코리아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부산 시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시청 로비에 있는 시민접견실 부근 접수 데스크를 통해 시승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공무원, 시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용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승 코스는 부산 시청을 출발해 월드컵대로와 양정역 등을 거쳐 부산 시내 약 5km 도심 구간으로 구성됐다. 도심 구간에서 전기차모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F1 머신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일정 구간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모드’ 버튼이 장착됐고 회생제동기능을 활성화하는 ‘B모드’도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 등 듀얼 모터로 이뤄졌고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조합된다. 르노코리아 측은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