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전경./뉴스1 DB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서 진로 변경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방법으로 2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자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수사를 벌였다.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창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