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만28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14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는 1만9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홋카이도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도쿄도에선 1만1196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도쿄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14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지지통신은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라며 “제8차 유행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