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사진)이 미국 내 한인 단체로부터 공로상을 받는다. 15일 미주한인위원회(CKA)에 따르면 이 단체는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매년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 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보여준 사람에게 주는 ‘임파워 상’을 받는다. 윤 사장은 지난 22년간 하이테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사장 외에도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루시 고(고혜란) 제9연방고법 판사, 아프리카 윤 블랙유니콘 최고경영자도 공로상을 받는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