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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외모 고충?…“텔레비전 찢어버리고 싶은 적 있어”

입력 | 2022-11-16 00:19:00


감성 발라더들이 외모 고충을 털어놓는다.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가수 김태우·KCM·케이윌이 출연하는 ‘가을 발라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돌싱포맨은 발라더 특집을 맞이해 ‘이별 후 노래방에서 제일 많이 부르는 노래 BEST 3’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애처로운 떼창을 선보이던 ‘돌싱포맨’과 발라더 트리오는 가장 처절했던 이별 위기담을 고백한다. 특히 동갑내기인 발라더 트리오는 서로의 이별 경험담을 폭로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또 ‘돌싱포맨’은 외모 고충이 있는 세 사람에게 스스로 못생겼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인지 묻는다. 김태우는 “텔레비전을 찢어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며 폭탄 발언을 한다. 케이윌 역시 팬들에게도 못생김을 인정받았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외모 고충에도 불구하고 왕자병에 걸렸었다는 김태우는 눈만 마주쳐도 사랑에 빠졌던 황당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어 시작된 왕자병 테스트에서 ‘난 잘생기지 않았지만 매력 있다’, ‘이성에게 대시하면 어느 정도 성공한다’등의 항목에 의외의 인물이 빠짐없이 손을 들며 자신감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