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올해 3년째 ‘마스크 수능’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일 수험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물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험장 앞에서 요란한 수험생 응원전을 펼칠 순 없어도 실용적인 선물로 컨디션 조절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낯선 장소에서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코멕스의 ‘손잡이 보온보냉병’은 수능 당일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줄 따뜻한 차나 점심시간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줄 국물류를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특히 손잡이가 달린 뚜껑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뚜껑을 돌려서 열면 바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음료 보관에 용이한 540㎖ 용량부터 1ℓ, 2ℓ 대용량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수능 점심시간을 위한 영양죽이나 따뜻한 국물까지 준비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는 5교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에 응해야 한다. 안경을 착용하는 학생들은 코 위로 새는 입김 때문에 김이 서려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KF94 안티포그 마스크’는 밀착력을 높여주는 노즈폼을 통해 코 위로 새는 입김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한킴벌리가 자체 생산하는 고성능 초정전 필터를 사용한 4중 구조로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혹시 모를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핫팩’과 당이 떨어질 때 보충해줄 수 있는 ‘디저트’도 도움이 된다.
텐바이텐의 ‘산리오캐릭터즈 포켓 핫팩’은 최고 온도 70℃의 보온 효과가 최장 15시간 지속되는 제품으로 시험을 보는 내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총 4종으로 마련돼 귀여운 캐릭터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20% 이상 풍부한 버터 함량을 자랑한다. 쿠키 시트·밀도 높은 버터 필링이 어우러져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