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7일 충북 청주시 세광고등학교에서 수능 수험생들이 시험장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뉴스1 DB)/ 뉴스1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16일 오후 1시 도내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수험생 예비소집과 유의사항을 이달 초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 당일 시험장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도록 했다.
코로나19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대리수령을 위해 직계 가족이 접수증, 대리 수령인 신분증, 수험생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수험생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일반시험장인 충북고, 청주하이텍고, 청주외고를 방문해 수능 시험 준비와 진행 상황 등을 살핀다.
충북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난해 1만2592명보다 38명 증가한 1만26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