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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감칠맛 올리고, 고기는 더 신선하게…“똑똑한 김치냉장고 만나보세요”

입력 | 2022-11-17 03:00:00

[DA 스페셜]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스마트 기능 한눈에 비교
30일까지 최대 50만 원 할인혜택




김치냉장고가 더 스마트해졌다. 인공지능, 앱 연동 등 정보기술(IT)이 탑재되면서 숙성 기능이 대폭 확대된 것. 이제 소비자들은 포장김치, 저염 김치, 아삭한 김치 등 김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보관 가능한 식재료도 늘었다. 육류, 과일, 곡류, 밀키트 등도 김치냉장고 하나로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각 김치냉장고별 스마트 기능을 한눈에 비교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포장김치 바코드 찍으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은 최근 늘어난 포장김치 수요에 맞춰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들의 포장김치 9종을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포장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하면 된다. 앱과 연동된 김치냉장고가 김치의 종류와 제조사, 제조일자 등을 인식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한다.

LG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 김치냉장고는 최근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다. 씽큐 앱에서 제공하는 냉장고 도어 상칸 22종, 하칸 19종의 컬러 중 원하는 색으로 조합할 수 있다.




육류, 과일, 와인까지… 다양한 식재료 보관에도 최적화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저염, 아삭한 식감 등 취향별 김치 숙성 기능을 강화했다. 동치미, 깍두기 등 별미김치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생선, 뿌리채소, 곡물, 와인 등 총 23가지의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맞춤보관모드’도 특장점 중 하나다.

김치 외 식재료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는 김치칸별 보관 모드 확인과 변경, 전기사용량 확인, 식재료 관리까지 할 수 있다. 냉장고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앱으로 알림을 받는 기능도 있다.

위니아 2023년형 딤채는 지역별로 다른 김치 특성에 맞게 숙성 시간에 차이점을 둔 ‘지역별 맞춤숙성모드’도 제공한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맵고 짜지 않은 중부지역 김치는 ‘중부식 모드’로, 전라, 경상, 제주 등 간이 강하고 양념이 많은 남부지역 김치는 ‘남부식 모드’로 보관할 수 있다. 숙성 알고리즘을 강화해 김치의 감칠맛도 높였다. 천연 감미료인 ‘만니톨’을 일반 김치보다 86배 올려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한다. 이 밖에 밀키트, 과일주 및 과일청, 소주 슬러시 등 다양한 음식을 최적화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맞춤보관모드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30일까지 김치냉장고 할인행사


10∼12월은 김치냉장고 성수기로 불린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김치냉장고 연간 매출 가운데 약 40%가 10월 이후 발생했다. 성수기엔 브랜드별로 더 풍성한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 혜택을 제공하는 ‘위(We)대한 세일’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이 더 크다. 위니아와 삼성전자 행사 상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 원 엘포인트(L.POINT) 또는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김치냉장고와 함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행사 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25만 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