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6일 청약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일반분양가가 3.3㎡당 3829만 원으로 결정됐다. 다음달 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일반분양가를 확정해 이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알렸다. 조합이 제출한 일반 분양가(3.3㎡당 4180만 원)보다 3.3㎡당 350만 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파크포레온 분양가는 △전용 84㎡(옛 34평) 13억 원 초반 △전용 59㎡(옛 25평) 9억 원 중후반 △전용 49㎡(옛 22평) 8억 원 중반 △전용 39㎡(옛 18평) 6억 원 후반대로 매겨질 예정이다. 정부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분양가를 기존 9억 원에서 12억 원까지로 완화하기로 한데 따라 전용면적 59㎡ 이하로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