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위기 대책 마련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지역화폐’ 사업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한 것을 두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의 소비 이력까지 증진하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초부자는 감세하고 지역화폐 같은 서민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조치로 예산심사 과정에서 꼭 바로잡겠다”고 예고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선 지역사랑상품권과 관련해 일반 국민 73.2%, 자영업자의 73%가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