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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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9분경 서구 중리동 LPG 가스충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화상 6명, 단순연기흡입 1명, 가슴통증 1명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5시29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G가스충전소에서 불이 나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보고 약 1시간만에 대응 1단계까지 모두 해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2차 폭발 위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