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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종합민원실 만족도 주민들이 직접 평가”

입력 | 2022-11-17 03:00:00

내달 6일까지 조사… 서비스 개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종합민원실 이용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구민이 느끼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조사 결과는 향후 행정서비스 질 개선 자료로 사용된다.

조사는 △접근 편의성 △처리 과정의 원활성 △담당 직원의 대응과 전문성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종합민원실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설문지를 비치했으며 홈페이지(ddm.go.kr)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하반기(7∼12월)에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미진하다고 지적된 부분을 적극 개선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종합민원실은 구 민원서비스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