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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女, 사업가→변리사까지…첫 데이트 시작

입력 | 2022-11-17 00:39:00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1기 여자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이날, 지난주 남자 출연자들에 이어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먼저 영숙이 “부산에서 장사하고 있다, 주방기기 매매, 식당 철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일한 지는 한 3년 정도 됐고, 3년간 1년에 집 한 채씩 샀다“라고 밝히며 재력을 어필했다.

정숙이 8년 차 변리사라고 고백하며 ”현재 대학교에서 특허를 상담, 관리하는 업무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숙과 육촌 사이라고 밝혔던 영철이 결국 ”누나, 어떻게 동생을 못 알아봅니까?“라고 소리쳐 두 사람의 관계가 공개됐다.

순자는 성악을 전공한 재활 피트니스 강사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솔로 생활 6년째로 언니의 지원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자는 축가를 부르는 게 로망이라고 고백하며 직접 축가를 불러 시선을 모았다.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영자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 현재 금융사에서 IT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8년 차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자는 ‘의리 있는 아내’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연애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서울대 출신 옥순은 청주에서 수학 학원 강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옥순은 ”이때까지 총 연애 기간이 한 달이 안 된다“라고 고백하며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직장인 연극, 뮤지컬을 취미로 했다고 전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현숙은 글로벌 패션 스포츠 브랜드 소싱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히며 ”직급은 과장, 2년 차다, 10년 차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김 과장’이라고 불린다고. 이어 현숙은 도예, 골프가 취미라고 밝히며 ”남동생이 티칭 프로라 쉽게 접근했는데 지금 인생 운동이 됐다, 특기는 장타다“라고 말했다.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 신청은 남자들이, 선택은 여자들이 하게 됐다. 먼저 영수가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러나 영숙이 아닌 현숙과 정숙이 영수를 선택했다. 영호는 현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아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영식과 영철이 순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식이 고독 정식으로 확정된 가운데, 순자와 옥순이 영철을 선택했다. 광수는 영자에게, 상철은 영숙에게 데이트 신청했다. 영숙이 상철을 선택하며 두 사람은 첫인상 데이트에 이어 또 마음이 통했다. 이어 영자 역시 고민 끝에 상철을 선택하며 광수가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