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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67명 ‘53일만에 최다’…확진 5만5437명, 1주전보다 80명↑

입력 | 2022-11-17 09:36:0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4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5398명, 해외유입 3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41만290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6일) 6만6587명보다 1만1150명(20.1%) 줄었고, 1주일 전(10일) 5만5357명보다 80명(0.14%) 증가했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 4주째 상승,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9주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11명보다 31명 줄어든 380명으로 4일만에 400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11월 11일~1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90명으로 전주(11월 4일~10일) 일평균 335명에 비해 55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하루동안 67명 늘었는데 지난 9월 25일 0시 기준 73명 이후 53일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47명으로 전주 36명보다 11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73일째 0.11%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