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1, 2차 SK V1 tower
서울 영등포구가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잘 갖춰진 인프라에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서울플랜’에서 영등포구가 3대 도심으로 선정돼 개발 가속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30서울플랜에 따르면, 영등포 권역이 세계 유수 기업 및 금융이 집적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됨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 기반의 복합 업무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영등포 내 역세권 주변 및 준공업지역 정비를 통한 중심상업·업무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타임스퀘어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도 문화 및 상업 복합 거점시설로 개발된다.
최근 분양에 나선 ‘당산역 1, 2차 SK V1 tower’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산역 1, 2차 SK V1 tower’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10만8338.97m²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뛰어난 입지도 강점이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단지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중도금도 무이자 융자로 이자 부담이 전혀 없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