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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높이 지식산업센터…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다

입력 | 2022-11-18 03:00:00

당산역 1, 2차 SK V1 tower




서울 영등포구가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잘 갖춰진 인프라에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서울플랜’에서 영등포구가 3대 도심으로 선정돼 개발 가속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30서울플랜에 따르면, 영등포 권역이 세계 유수 기업 및 금융이 집적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됨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 기반의 복합 업무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영등포 내 역세권 주변 및 준공업지역 정비를 통한 중심상업·업무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타임스퀘어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도 문화 및 상업 복합 거점시설로 개발된다.

최근 분양에 나선 ‘당산역 1, 2차 SK V1 tower’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산역 1, 2차 SK V1 tower’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10만8338.97m²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1차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 포함), 연면적 8만3954m²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2차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4384m²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 1차는 분양 전부터 사전의향서 접수가 줄을 이었고 분양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2차 단지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뛰어난 입지도 강점이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단지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중도금도 무이자 융자로 이자 부담이 전혀 없다.

한편 당산역 1, 2차 SK V1 tower의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88 1층(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