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쇼핑몰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 당한 국내 항공사 승무원과 관련해 “관할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7일 “현지 우리 공관은 사고 인지 즉시 영사를 병원으로 급파하여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가해자는 무장경비의 총에 맞은 채 체포된 후 수 시간 만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외교부는 피해 승무원에 대해 “아직 중환자실 입원 중이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